중구청장·달서구청장·달성군수 기초단체장은 추가 공모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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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민주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13일 기초단체장 1명·기초의원 후보 7명 추천과 기초의원 선거구 경선지역 5곳 발표 및 추가공모 지역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공관위는 당사 회의실에서 2차 회의 결과, 동구청장에 서재헌 예비후보, 기초의원 후보로 동구 나 선거구에 권상대·동구 마 선거구에 오말임, 북구 사 선거구에 장윤영·김기조 2인 공천으로, 수성구 바 선거구에 김두현·수성구 아 선거구 김영애, 달성군 가 선거구에 도일용 등 후보를 결정했다.
이어 중구청장·달서구청장·달성군수 기초단체장은 추가 공모키로 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동구청장 최해남 예비후보가 공관위가 구성되기 전 검증위를 거치치 않은 채 예비후보로 등록, 아예 심사에서 배제하기로 했다”며 “사실상 서재헌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홍 위원장은 “남구청장에 김형철 전 남구의회 의장을 영입하기로 했다”며 “사실상 남구청장도 단수 추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재공모를 끝내고 추후 경선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