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918억원보다 9.9% 늘어
  • 의성군의 지난해 세입규모가 6천억원을 넘어 7천억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의성군의 일반회계 세입규모가6,573억원으로 6,000억원을  넘어 7,000억원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이는 2014년 5101억원으로 5,000억원 돌파 이후 4년만에 6000억원 시대를 연 것으로 2016년 5918억원보다 9.9%늘어난 것이다.

    이는 국내 경기활성화에 따른 국세징수액 증가로 인한 지방교부세가 515억원 증가, 국고보조금등 각종보조금 178억원, 군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또한 35억원 증가에 따른 것이다.

    세부내역별로 보면, 지방교부세가 3,070억원으로 46.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각종보조금 1639억원 24.9%,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314억원 20%, 그리고 지방세등 군 자주재원 410억원 6.2%등이다.

    의성군관계자는 “군 재정의 큰 비중을 구성하는 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지방세 세외수입 등 누락세원 발굴, 체납액 해소등을 통한 자주재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