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60주년 맞아 제2 창학 기부릴레이 동참
  • ▲ 대구한의대학교 노인의료학과 박사동문회가 대학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학교 노인의료학과 박사동문회가 대학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노인의료학과 박사동문회가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동문회는 지난 12일 오전 총장실에서 대학 발전과 후배의 학업 증진을 위해 발전기금 1,900만원을 기부한 노인의료복지학과 박사동문회 동문들을 초청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인의료복지학과 박사동문회 최용구 회장은 “대학이 2019년도에 설립 60주년을 맞아 제2 창학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박사동문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 대학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선 동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후배들이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전기금 전달식 후 가진 간담회에서 최용구 회장은 원래 목표액인 2000만원 달성하지 못해 아쉽다고 했고 그 자리에서 참석한 신승렬 지도교수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모금한 박사동문회의 학교사랑에 작은 금액이지만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에 전달식에 참석한 동문들도 즉석에서 목표액인 2000만원을 달성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변창훈 총장은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신 최용구 회장을 비롯한 노인의료복지학과 박사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빛날 수 있도록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