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띤 토론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다”
  • ▲ 영양군 국비공모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일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입암면 소재 선바위 관광지에서 ‘도시락 워크숍’을 통해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영양군
    ▲ 영양군 국비공모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일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입암면 소재 선바위 관광지에서 ‘도시락 워크숍’을 통해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영양군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국비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락 워크숍’을 갖고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영양군 국비공모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일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입암면 소재 선바위 관광지에서 이같은 ‘도시락 워크숍’을 통해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추진단은 국도비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군 직원들로 지난해 1월 구성된 단체로 실현가능성 검증과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국도비 확보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기존에 회의실에서만 시행되던 워크숍의 틀을 벗어 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 가운데  중식시간에 현장에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회의가 열린 선바위 관광지는 지난 2001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과 동굴형 민물고기 생태공원 등이 조성된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개발됐지만, 현재 시설 노후 등으로 활성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곳이다.

    한편 군은 추진단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현가능성 등 추진가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후,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안이 있는 사업장을 추진단이 직접 찾아,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 직원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해 국·도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