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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일등 수성구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유아와 어린이·부모 모두가 행복한 창의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펼쳐야 ‘다 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 수 있다”면서 “1996년 수성구청에서 시작한 오랜 행정 노하우를 기반으로 44만 수성구민들과 ‘대한민국 일등수성’을 위한 ‘행복한 동행’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3일 공약 발표에 앞서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교사들의 처우와 근무 환경 개선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또 “저출산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부담도 줄이고 교사들 처우도 함께 개선해 효과적인 보육 서비스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의 재능 발견을 위한 ‘행복 수성창의센터’ 건립 및 학생 1인당 1스포츠·1예술·1취미·다도교육을 지원하는 ‘수성형 현대양반 교육’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교육 도입에 대해 “획일적인 입시 중심의 교육으로는 창의적인 미래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없다”면서 “개개인이 타고난 재능을 찾을 수 있는 ‘행복 수성창의센터’ 건립과 인문 교육 확대로 ‘명품 교육도시’를 넘어 스스로 주인이 되는 ‘행복 교육도시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외에도 김 예비후보는 △장애아동 양육 돌봄 서비스 강화 △도시농업 생태학습장 확충 및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확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이중(다중)언어교실’ 운영 △어린이회관 리모델링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