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수성’ 강조…“주민참여형·독창성·예술성으로 도시 유일성 갖추겠다”
  • ▲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일등수성 8대 공약을 제시했다.ⓒ뉴데일리
    ▲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일등수성 8대 공약을 제시했다.ⓒ뉴데일리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수성구를 경제발전만이 아닌 가치지향적 도시로 변모시켜 도시 유일성을 갖추겠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등수성’ 공약으로 “앞으로의 수성구는 경제발전만으로는 곤란하다”면서 “수성구를 이웃간의 소셜을 통한 가치지향적 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도시는 인구증가 정책과 함께 유일성 확보가 관건이다. 획일화된 행정은 도시를 발전시킬 수 없다”며 독창적이고 예술성을 갖춘 도시를 강조했다.

    또 그는 “찍어내는 대량생산의 결과물로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힘들다”면서 “교육 콘텐츠를 생성·공급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대구 동구 소재)을 잘 활용해 디지털콘텐츠를 접목시킨 학교 수업으로 교육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지식습득방법의 다양성을 통한 인재양성을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등수성 8대 공약 중 ‘교육·문화·체육정책’의 세부정책으로 △수성형 현대양반 교육 △인문교육 확대 △생활문화교육 확대 △경산·달성군과 공동체육시설 조성 △체육단지 조성 △한·중·일 자매도시간 자유학기제 상호학생 파견 등 아시안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능발견창의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앞서 “대구시 문화체육관광 국장·수성구 부구청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의 노하우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수성구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20대 명품도시 반열에 올리겠다”라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