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현 구청장과 차별화되는 경쟁력” 어필…“행정개혁 하겠다” 주장
  • ▲ 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배 예비후보측
    ▲ 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배 예비후보측

    자유한국당 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행정운영능력’을 자신, “바른미래당 강대식 현 구청장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으로 6.13 지방선거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동구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그는 “지금 동구가 정체를 거듭하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사업은 산적해있는데 이를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가는 행정력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지금과 같은 형태로는 동구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동구의 문제는 단순히 조직개편이나 관리기술의 개선뿐만 아니라 ‘행정개혁’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행정 개혁을 주장했다.

    이어 “동구에는 안심창조밸리·첨단복합단지·혁신도시·이시아폴리스 등 수십, 수백억의 예산 투입으로 많은 사업들이 진행 중인데 반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불만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곳도 많다”고 덧붙였다.

    배 예비후보는 “이를 바로잡고 동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주는 정책진행이 시급하다. 지난 35년간 중앙정부와 밀접하게 진행한 여러 사업들처럼 동구의 산적한 문제를 힘 있게 추진하겠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