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빅핸즈’, 한국정보화진흥원 카페 위탁 운영 선정2018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육성사업 첫 성과
  • ▲ 대구상공회의소 전경.ⓒ대구상공회의소
    ▲ 대구상공회의소 전경.ⓒ대구상공회의소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2018 우수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사업이 2개월 만에 첫 성과를 내고 있다.

    ‘2018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사업’은 2017년 지원기업 3개사 및 올해 신규지원기업 3곳을 선정해 사회적 경제기업에 적합한 기업별 전략수립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신규 지원기업인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이 한국정보화진흥원 사내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카페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은 HIV/AIDS 감염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감염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복지증진을 위해 소셜카페 ‘빅핸즈 카페’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감염인 자활교육훈련 및 에이즈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빅핸즈 카페를 플랫폼으로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의 물품들을 ‘shop in shop’ 형태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 및 사회적 경제기업의 선순환 지원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적기업과 조화롭게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