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혼란 최소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방안 등 논의
  • ▲ 경산시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PLS 대응 민관합동 T/F팀 운영협의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경산시
    ▲ 경산시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PLS 대응 민관합동 T/F팀 운영협의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경산시

    경산시는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PLS 대응 민관합동 T/F팀 운영협의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의회는 경산시 PLS 대응 민관 T/F팀 운영협의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작물보호제유통협회(농약판매상)와 농업기술센터 관련부서를 포함 14명이 참석, 2019년도 제도 전면시행에 따른 농가 혼란 최소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PLS 제도에 대한 이해는 물론, 농업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각 기관별 교육,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현택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PLS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및 안전한 농약 사용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믿고 찾는 경산시 농산물 생산을 위해 PLS에 대한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농업인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란 수입 및 국내 농산물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 성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해 농산물에 사용 가능한 농약성분 및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일률기준 0.01ppm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