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지 66필지, 77만3천㎡(23만평) 분양 돌입
  • ▲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감도.ⓒ경산시
    ▲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감도.ⓒ경산시

    경산시(권한대행 부시장 최대진)가 계획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경산4일반산업단지가 7일 분양에 들어간다.

    2011년에 시작된 산업단지 조성공사는 진량읍 다문리·신제리 일원 2,402,459㎡(72만평)에 총사업비 4,981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현재 2021년 준공예정으로 현재 부지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4차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IT융복합·탄소섬유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단지내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AMRC ASIA 등 2개 연구기관을 설립해 첨단 연구개발, 기술지원 등 입주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접한 경산1·2·3일반산업단지도 동반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탄소협동화단지로 지정된 9필지 13만6천㎡(4만평) 분양을 시작으로 일반공급부지 57개 필지 63만7천㎡(19만평)를 20일부터 본격 공급하게 된다.

    한편 경산시는 우수기업 유치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의 국비 사업화 등으로 분양가 인하를 적극 추진해 총사업비가 감소되고, 조성원가 이하 공급조건으로 분양해 29만3,840원/㎡(97만1,000원/평) 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게 됐다.

    이번 분양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사업단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