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선거사무소빌딩 15층에서 “플승전략” 논의여론조사 판세 분석 및 선거 전략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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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대구시장 선거 필승을 위해 보수결집을 통한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7일 오전 권영진 선거사무소 빌딩 15층에서 회의를 갖고 일주일 채 남짓 남은 6.13지방선거 필승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만 동구을 당협위원장과 강효상 달서병 당협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대구 지역 당협위원장 모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한국당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대구시장 선거 판세 분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오는 9일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대구를 방문, 한국당 내에서도 홍준표 대표 방문을 촉구하는 의견들이 오갔을 가능성이 높다.
선거캠프 한 관계자는 이날 회의 내용으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보수층 지지를 단단히 하기 위해 숨은 표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면서 “민주당이 약진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대구 지역 정서와 탄탄한 밑바닥 보수층은 절대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지역구 의원들이 모두 합심해 보수층 표심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