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뷰티·물리치료과 등 교수와 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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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지난 9일 오전 제19회 노인건강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와 남구청 주관으로 천마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임병헌 남구청장과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을 비롯해 간호·뷰티·물리치료과 교수와 학생 등 13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남구 지역 어르신 110여명을 모시고 건강검진과 물리치료·머리손질·네일아트·피부 마사지 등의 건강 돌봄 서비스를 진행했다.
황재규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장은 “봉사는 대학의 의무이며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실천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또 다른 배움의 기회이자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지식을 봉사로 연결시키는 활동을 더욱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는 지난 2000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19년째 노인건강증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홀몸노인 돌봄·무료급식봉사·장애인 물리치료 봉사·아동센터 방과 후 수업 등 총 220여회의 봉사활동에 1,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