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주재 대처상황 점검회의 가져
  •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오전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VIP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에 참석, 시장·군수와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경북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오전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VIP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에 참석, 시장·군수와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오전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VIP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에 참석, 시장·군수와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9호 태풍은 중심기압 960hpa, 반경 340km, 최대풍속 39m/s로 이동경로와 강도는 유동적이지만 23일 오후 6시경 전라남도 목포 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을 지나, 24일(금) 18시 속초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태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선제적 대응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도는 인명피해우려 취약지역 240개소와 전통시장 침수대비 배수시설 및 안전시설 199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전통사찰 등 문화재 및 주변시설 262개소 예찰, 14개 시군 33개소 하천 둔치주차장 사전통제 및 협조체계 구축, 저수지·배수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태풍은 30~40m/s의 강풍을 동반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 안전조치와 농가에서는 과수의 가지 고정 및 비닐하우스를 결박하는 한편 공사 현장의 크레인 고정 및 가설시설물 관리 철저, 시가지의 대형 간판 고정상태 확인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