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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가톨릭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자동차동아리 CARNOT-B팀(지도교수 이재곤)은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주최로 지난달 17~19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Baja 부문은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경기로, 차량검사, 오토크로스, 내구레이스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 차량 제작을 위해 약 2개월 동안 밤늦게까지 제작 작업에 열정을 쏟았다. CARNOT 회장 박준호 학생(기계자동차공학부 3학년) “교내 차량실습실의 장비 등을 지원받아 차량 제작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6개 대학에서 184팀, 2430명이 참가해 5개 부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