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노인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 펼쳐

추석을 맞아 대구 동구청 생활복지과가 지역 소외 계층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구 동구청 생활복지과는 지난 20일 관내 공산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성덕실버타운을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동구청(청장 배기철)에 따르면 이날 방문한 복지시설은 노인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이 입소하는 곳으로 현재 107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에 나선 정미연 과장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 생활복지과 직원들은 매년 명절을 맞이해 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