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모집 1,673명 모집에 1만 1,985 지원…평균 7.2:1 치위생과 23:1, 물리치료과 22:1 경쟁률 기록
  • ▲ 영남이공대가 수시1차모집결과 평균 약7.2: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치위생과와 물리치료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가 수시1차모집결과 평균 약7.2: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치위생과와 물리치료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영남이공대

    수시1차 모집 마감으로 대구권 전문대학들 잠정 집계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간호보건계열 학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는 수시1차모집 결과 1,673명 모집에 1만 1985명이 지원해 평균 약 7.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서는 치위생과와 물리치료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치위생과가 20명 모집 460명이 지원해 2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물리치료과는 28명 모집 616명이 지원, 2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에 간호학과가 13:1, 호텔관광전공 9.5:1, 보건의료행정과 7: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에도 간호보건계열 학과 강세가 이어졌다.

    영남이공대 김용현 입학처장은 “입시자원부족,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확대와 더불어 올해부터 면접 불참자 불합격 제도 시행 등 면접 전형 강화로 인해 지난해 보다 감소한 지원률을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향후 11월부터 진행하는 수시2차모집과 정시모집 기간 동안에도 지역 대표 전문대학의 위상을 보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