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공휴일에도 농기계 빌려드립니다”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농번기를 맞아 공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한다.
군은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휴일 비상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일 운영을 통해 벼 수확, 보리 파종, 마늘, 양파 파종 등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바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농번기 일손부족에 따른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군은 옥포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비롯해 하빈, 현풍 3개소에서 봄, 가을철 농번기에 임대사업장 휴일 운영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농기계임대 및 수리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농기계 임대료는 1회 2일 기준으로 농기계 가격의 0.2% 이며, 농기계 수리에 소요되는 1만원 미만의 부품비는 무상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