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산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 ‘앞장’

대구한의대가 경산지역과 연계해 중소기업 제품 판매에 나선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주민행복사업단이 지난 11일 대구 스타디움몰에 위치한 수성구·경산시 관광정보체험센터(이하 센터)에서 경산지역 7개 중소기업과 전시·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주민행복사업단은 2015년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인 ‘수경지역 전통문화·건강체험 자원 연계 주민 HI-UP 프로젝트’를 수성구와 경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대구 스타디움몰 1층에 센터를 구축해 대구·경북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센터에서는 특산품 코너를 마련해 수성구와 경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우수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선별해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소개 및 판매하고 있다.

이창순 주민행복사업단장(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장)은 “경산지역 7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