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봉사자가 직접 만든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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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주간’ 기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달 30일부터 외래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 특별전시는 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원예,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또 동산병원에서 암 치료 후, 현재 호스피스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권창훈 자원봉사자의 시화 및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권기영 동산병원 호스피스실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암 환자의 신체적인 통증 관리는 물론, 의미 있는 죽음과 마지막을 위한 전 과정을 돕는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시회가 병원을 찾는 우리 지역민들에게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