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 세계에이즈의 날 기념 ‘Memorial Day’ 개최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 재조명 속 국내 감염인 삶 돌아보는 계기 마련
  • ▲ 제31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AIDS Memorial Day with 프레디 머큐리’가 개최된다.ⓒ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
    ▲ 제31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AIDS Memorial Day with 프레디 머큐리’가 개최된다.ⓒ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

    29일 대구시 동성로에서 ‘프레디 머큐리’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가 12월 1일 제31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6시 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AIDS Memorial Day with 프레디 머큐리’를 개최하는 것.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전설의 락밴드 QUEEN의 리드 싱어인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성과 인간성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AIDS Memorial Day’행사는 에이즈 추모의 날 또는 기억의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국내 감염인 인권과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며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대구경북HIV/AIDS감염인자조모임 해밀, 레드리본인권연대가 공동주관, 대경차별금지법제정연대 협조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Bohemian Rhapsody’, ‘We will rock you’를 비롯한 QUEEN의 대표곡들로 채워진다.

    특히 영화 속에서도 백미를 장식했던 QUEEN의 Live Aid 실황 공연이 대형 스크린 위에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 ‘에이즈, 그것이 알고싶다’, ‘에이즈 OX퀴즈’ 등  ‘시민과 함께하는 에이즈 바로 알기’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