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오픈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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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사이언스 페스티벌 2018’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항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행사는 제20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제15회 포항가족과학축제, 제4회 포항공과대학교 무한상상실 오픈 아카데미 대회가 통합·연계해 열린다.
우선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지능로봇, 국방로봇, 퍼포먼스로봇 3개 부문에 총 55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올해 국방로봇부문은 총 4개 트랙을 제작해 로봇의 험지극복, 계단등판, 재난구조 및 장비운반 기술을 미션화하여 새롭게 진행된다.
또 포항가족과학축제는 IOT 기반 4차산업 과학 체험, 과학원리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과학 어드벤처 체험 등이 펼쳐진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학생과 시민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원리와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의 대중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밖에 제4회 포항공과대학교 무한상상실 오픈 아카데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즐거운 창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3D프린터, 3D펜, 레이저조각기 체험, 메이커스 챌랜지 미니카 대회가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과학문화 대중화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자리이며,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과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