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도 간호·보건 계열 강세 이어가
  • ▲ 대구과학대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대구과학대
    ▲ 대구과학대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총장 박준)가 지난 11일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33명 모집에 1492명이 지원해 1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10.9: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올해도 역시 간호·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일반과정졸업자전형으로 치위생과가 39: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무행정과 22:1, 물리치료과 20.1:1, 간호학과가 11.36:1로 각각 뒤를 이었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경찰경호행정과-경찰행정전공이 12: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회복지과-사회복지보육전공, 아동청소년지도과가 각각 11:1을 보였다.

    공학계열로는 측지정보과가 1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건축인테리어과가 13:1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안경광학과, 식품영양조리학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유아교육과, 호텔관광과, 금융부동산과, 국방기술행정과, 컴퓨터정보과, 스마트웹콘텐츠과, 반도체전자과, 보석감정주얼리과, 레저스포츠과 등 이번 정시에서 취업률 높은 학과를 우선으로 하는 신입생 선호도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대구과학대 김영식 입학처장은 “본인의 적성을 고려한 전문대만의 특성화 학과에 원서를 내는 소신 지원자가 증가 추세인 만큼 우리대학 만의 특성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