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여명 기술 인력 배출나노융합 분야 관련 기업에 90% 이상 취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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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 통합 수료식이 지난 25일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열렸다.
이번 통합수료식은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의 나노인프라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서는 사업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엠투엔 황규호 대표이사 △(주)예스파워테크닉스 김도하 대표이사 △대전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김동현 학생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김도현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은 이날 수료한 학생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450여명이 넘는 기술 인력을 배출했으며 90% 이상이 나노융합 분야 관련 기업에 취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 최무형 과장은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양성된 우수한 인력이 강소기업에 투입돼 지역의 4차 산업혁명의 씨앗을 싹 틔울 것이라고 확신하며,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현장 맞춤형 교육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북도, 포항시, 경북교육청이 지원하는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나노 인프라의 장비와 설비, 인력을 활용해 나노 공정 및 측정분석 분야 맞춤형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연계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