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개최, 미래 신성장동력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 기대
  • ▲ 지난해 포항시장배 해양카데미 요트대회 장면.ⓒ포항시
    ▲ 지난해 포항시장배 해양카데미 요트대회 장면.ⓒ포항시

    포항시가 시승격 70년을 기념해 청년 푸드 버스킹과 함께하는 ‘2019년 제1회 포항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제전’을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자체적으로 해양스포츠대회 일정을 통합해 부서 협업을 통해 공동 주최하는 종합 해양레저스포츠대회로 전국수상오토바이 대회, 영일만요트 대회, 전국동호인 딩기요트 대회 등  4개 종목에 외국 참가자 20여 명을 비롯한 총 2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힘내라 청춘! 파이팅 포항!’이라는 주제로 청년 푸드 버스킹 경연을 펼쳐 예비 셰프들이 준비한 길거리 음식을 선보이고 먹거리 체험, 요트 맛보기, 수상오토바이 체험 등 영일대해수욕장의 낮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래의 먹거리이자 블루오션인 바다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희망적인 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해양스포츠의 메카 포항이라는 지속가능한 해양문화관광 도시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