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책임 있게 운영해 달라” 당부
  • ▲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이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을 점검하고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포항시
    ▲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이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을 점검하고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포항시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27일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송 부시장은 생활쓰레기가 반입돼 파쇄·선별·건조 과정을 거쳐 고형연료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점검했다.

    특히 대기오염방지시설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한 송 부시장은 시설운영사를 찾아 “주민들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해 많은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으므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가동에 철저를 기해달라”면서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운영과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시설운영사는 “주민들의 우려와 걱정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며 시설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주변지역에 대해 대기질, 악취, 수질, 토양, 공중위생보건 등 사후 환경영향을 향후 5년간 매년 조사를 통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은 올해 1월 준공을 하고 관리운영권을 설정하여 2월 18일부터 운영을 개시했으며 향후 15년간 운영법인인 포항이앤이에서 관리·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