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2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교육청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기여를 인정받아 시․도 교육청 중 유일하게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그간 청렴에 대한 교직원들의 수많은 노력과 학부모, 시민단체 등 모두가 단합한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렴문화 공유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대구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통해 한 해 동안 국민의 고충 해결과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등 국민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에 대해 포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