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굴착공사 시기및 장소, 사전 심의·조정중복굴착으로 인한 예산낭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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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27일 중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도로관리 심의회’를 개최하고 도로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했다.
이번 회의는 도로 굴착공사의 시기와 장소를 사전에 종합적으로 조정해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효율적으로 도로를 유지 관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1회 도로관리심의회에서는 10개 기관에서 상수관 매설 등 116건이 상정 제출됐다.
이날 주요지하매설물에 대한 시설관리자의 의견 및 교통소통대책 방안 등을 중점 심의한 결과, 116건 모두 가결돼 도로굴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정동재 도로시설과장은 “긴급복구공사를 제외한 관내 도로굴착 공사는 도로관리심의회 안건 상정을 통해 심의·조정하여 사업 시행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해 효율적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