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 13명 선발…4월 3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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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오는 4월 30일까지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성구 청소년 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인재 양성과 해외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7월부터 4주간 진행된다.
수성구는 지난해 12월 중국 산둥성 지방 위해시와 산동대학교를 방문해 협약을 맺고 연수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배려대상자를 포함, 수성구 거주 대학생과 수성구지역 대학 재학 중인 대학생 13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 선발자는 중국 위해시 산동대 국제교육원에서 7월 9일부터 8월 2일까지 4주간 어학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취약계층 참가자는 연수프로그램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일반 참가자는 연수비용 30%만 부담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관기관인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활동팀과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정보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취업 기회 발판도 마련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