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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12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달성지역 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비슬산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 대강당에서 열린 포럼에는 지역 기업의 CEO 및 교육·연구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 최상국 달성군의회 의장과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기업 CEO 및 임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 등도 함께 했다.
달성군은 그동안 지역 기업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업 R&D역량강화’ 및 ‘기업 CEO 포럼’, ‘기업부서장협의회’구성 등 산업단지 기업육성 기반구축 사업 추진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진 제2차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 전략’이라는 주제로 김형철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특강도 열렸다.
김문오 군수는 “4차 산업혁명을 계기로 삼아 지역 기업의 변화와 도전에 적극 대응해 혁신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경영자들과 함께 서로 혜안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발족한 ‘달성지역 기업 CEO 포럼’은 달성군의 산업단지 기업육성 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기업 CEO 및 임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상호 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