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정된 ‘포항 12경’ 코스 신설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축제기간 맞춤 코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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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포항의 유명한 관광지를 가장 실속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포항시티투어’ 운영을 시작한다.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매주 주말에 출발하는 종일코스와 주말 반일동안 운영되는 반일코스, 금·토요일 야간에만 운행되는 야간코스를 기본으로 5개 코스를 운행한다.
이용 객들에게 과학․둘레길 도보여행‧학습‧보훈‧내고장바로알기 등 다양한 테마에 따라 테마코스를 안내하게 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정된 포항 12경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신설했다.
또 포항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 봄‧가을 여행주간 등 축제 시기에는 맞춤 코스를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종일코스 및 반일코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테마코스는 출발 이틀 전까지 시티투어 여행사인 현대관광여행사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문의를 할 수 있다.
요금은 정기·테마코스는 성인 6천 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4천원, 반일 및 야간코스는 성인 4천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3천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알차고 의미 있는 여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포항시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포항시를 찾아주시는 관광객과 포항시민들이 알차고 다양한 시티투어를 이용해 포항의 중요한 역사·자연·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