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앙동 이어 신흥동 일원 확정…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기대
  • ▲ 포항 신흥동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가지원사업에 최종 확정됐다.ⓒ포항시
    ▲ 포항 신흥동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가지원사업에 최종 확정됐다.ⓒ포항시

    포항시 신흥동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계획이 국가 지원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지난 8일 국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 따라서 상반기부터 부지매입, 설계, 착공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로써 △노후골목길 정비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 △신흥마을 커뮤니티센터 등 주민편의시설 조성 △마을주거환경 개선, 마을기업·협동조합, 공동체 활성화 등 주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노후한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SOC를 공급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구 포항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철도노선 폐쇄에 따른 단절된 마을공간 및 공동체를 회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오는 6월 예정인 송도구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지원 확정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