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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지보농협(조합장 정순)이 2018년 농산물가공사업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18년 농산물가공사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보농협은 전국 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중 농산물 가공사업 경영대상을 받았다.
지보농협은 1985년 참기름 가공사업을 시작한 이래 예천군 참깨산업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업인이 질 좋은 참깨를 생산할 수 있도록 147농가에 GAP인증 획득을 지원했다.
또 생산이력제를 통해 우수한 참깨생산을 관리하고 ‘예지천보’ 브랜드를 개발해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쳐 2016년 금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보농협은 2018년 농림부 공모사업인 예천군 향토산업육성지원사업을 주관해 예천군 참깨산업 발전을 위해 2022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보농협 관계자는 “그동안 지보농협을 믿고 질 좋은 참깨를 생산해 준 참깨농가의 노력으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깨농가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