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동반 가족 나들이 딱 좋아물놀이장 용수 매일 교체…안전요원 상시 배치
  • ▲ 야외다목적공원 전경.ⓒ포항시
    ▲ 야외다목적공원 전경.ⓒ포항시

    포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북구 양덕동 한마음야외다목적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 개방한다.

    그린웨이추진단이 관리·운영하는 해당 어린이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 물 폭포, 워터스프레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야외에는 샤워시설, 벤치, 목재 데크, 접이식 천막 등 편의시설이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또 물놀이장이 위치해 있는 야외다목적공원은 1만3800㎡ 규모로 익스트림놀이시설, 조깅트랙, 잔디광장, 한마음쉼터, 순환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는 물론 동반한 어른들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에 만전을 기해 운영 하겠다”며 수질관리를 위해 수돗물인 물놀이장의 용수를 매일 교체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월‧목요일은 시설점검 및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한편, 개장 첫해였던 2017년에는 3000여 명, 지난해는 5000여 명의 시민들이 한마음야외다목적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