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학 선도형 대학에 선정…재직자 후진학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 ▲ 호산대가 후진학 선도형 대학으로 선정됐다.ⓒ호산대
    ▲ 호산대가 후진학 선도형 대학으로 선정됐다.ⓒ호산대

    호산대(총장 박소경)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후진학 선도형 대학으로 선정됐다.

    후진학 선도형 대학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 등이 취업 후에도 일과 학업을 병행 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역량을 갖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산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신청자격이 주어진 87개 자율개선대학 중 총 43개 대학이 신청, 이 중 지역의 직업교육 수요를 반영한 대학별 사업계획을 토대로 서면과 대면평가 및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15개교가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재직자 특별전형·주말반·야간반 확대·산업체 현장경력 학점인정·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 운영 등 재직자 후진학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율성을 갖게 됐다.

    향후 3년간 교육부 재정 지원을 받아 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평생직업교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후진학 선도형 사업 역시 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후진학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