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3년간 임기…기술분야 업무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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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홍승활 사장) 기술본부장에 이광모(李光貌) 전(前) 시설환경처장이 취임했다.
1일부터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3년 임기인 기술본부장은 차량검수·차량운영·전기·기계·신호·통신 등 기술분야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임 이광모 기술본부장은 1984년 부산지방철도청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1991년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1995년부터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28여 년 동안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을 모두 경험한 도시철도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사 재임기간 동안 △1·2호선 이동편의시설 설치 △3호선 궤도빔 미끄럼 방지를 위해 특수 논슬립 테이프 개발·부착 △1·2호선 승강장안전문(PSD) 설치 △지하 역사 미세먼지 전국 최저 수준 유지 등 각종 현안사항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모 신임 기술본부장은 “1·2·3호선 시스템 안정성 향상과 더불어 하양 연장선 등 건설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세계 최고의 도시철도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