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엑스코 제2전시장 기공식이 2일 오전 개최된 가운데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뉴데일리
    ▲ 대구 엑스코 제2전시장 기공식이 2일 오전 개최된 가운데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뉴데일리

    대구 전시산업 도약을 위한 엑스코 제2전시장 기공식이 2일 오전 개최된 가운데 오는 202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장상수·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상욱 엑스코 대표이사 등 정·재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 권영진 대구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권영진 대구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공식에서 “세계는 저마다 전시컨벤션산업을 통해 새로운 산업 만들어간다. 이번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은 대구시 역사상 단일 시비 투자로 가장 큰 공사다. 마이스산업에 이어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지는 시설로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2021년 세계가스총회는 대구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행사다. 세계가스총회 잘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 강은희 교육감이 내빈들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뉴데일리
    ▲ 강은희 교육감이 내빈들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뉴데일리

    이날 기념행사에 함께 자리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21년 세계가스총회 기대된다. 학생들에게도 마이스산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마이스산업의 세계적 메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이날 기공식의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뉴데일리
    ▲ 이날 기공식의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뉴데일리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69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전시장 1만5000㎡ 규모로 건립된다. 대구시는 이번 제2전시장 건립으로 마이스산업과 연관된 숙박·관광·음식·제조·물류산업 동반 육성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