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경북 군위군·예천군과 축구교류전 갖고 화합
  • ▲ 수성·경북 상생발전 친선 축구교류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 수성·경북 상생발전 친선 축구교류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경북 군위·예천군 공무원과 축구교류전을 갖고 우의를 다졌다.

    수성구는 지난달 29일 자매도시 경북 군위군을 방문해 경북 군위군, 경북 예천군과 공무원 축구동호회 간 친선 축구교류전을 갖고 화합을 다졌다.

    군위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스포츠 교류는 자매도시 간 교류 분야 확대의 일환으로 수성구가 제의해 마련됐으며, 각 구군 총 3팀 선수 9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는 각 도시의 축구동호회 3개 팀 교차 경기로 총 6경기로 치러진 가운데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의장, 예천군 총무과장, 수성구 홍경임 도시보건위원장, 박정권 의원을 포함한 각 도시의 대표 내빈들이 시축했다.

    자매도시 간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로 세 도시의 CI를 함께 새긴 기념 구와 기념품을 군위군과 예천군에 전달했다.

    특히, 축구교류전에 함께 참여한 군위군과 예천군은 각각 지난 4월과 5월에 수성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군으로 이번 교류는 두 도시와 자매결연 후 최초로 가진 스포츠 행사로 의미가 남달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축구동호회 친선 축구교류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수성·경북의 동반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한 상생 협력을 이루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오는 12일 자매도시 경북 울진군과도 친선축구교류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