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양립 실천문화 확산 기대
  • ▲ ‘아빠요리 경연대회’가 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지난해 행사 모습)ⓒ대구시
    ▲ ‘아빠요리 경연대회’가 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지난해 행사 모습)ⓒ대구시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아빠요리 경연대회’가 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만 5세 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자녀와 아빠가 한 팀으로 구성된 29팀 가족 중 심사를 통해 15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아빠가 차리는 우리 집 저녁밥상’을 주제로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정해진 시간 내 요리 완성도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여부 △요리선정 동기 △요리에 깃든 스토리텔링 등을 평가한다.

    올해 행사에도 참가한 팀의 가족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인 ‘시민참여 요리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충한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소통하고 가사에도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