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 9일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 위촉식 가져
  • ▲ 개그우먼 김민경씨가 9일 대구 중부경찰서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에 위촉됐다.ⓒ중부경찰서
    ▲ 개그우먼 김민경씨가 9일 대구 중부경찰서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에 위촉됐다.ⓒ중부경찰서

    대구 중부경찰서가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로 개그우먼 김민경 씨를 위촉했다.

    대구중부경찰서장(서장 윤종진)는 9일 오후 대구 출신 개그우먼 김민경 씨를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로 위촉, 향후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서에 따르면 최근 학교폭력 연령이 낮아지고 소셜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형태로 점차 변화하는 추세를 반영, 청소년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개그우먼 김민경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우먼 김민경 씨는 “대구출신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뜻 깊은 활동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날 대구 종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중부서는 홍보영상 제작에 이어 이를 SNS 등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