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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범시민실천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15일부터 택시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최근 장거리 손님을 선호하고 단거리 손님에 대한 각종 불친절 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시정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친절 동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 동안 시는 택시의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업계와의 간담회 및 친절캠페인,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친절 가이드북 및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왔으며, 원활한 시정 홍보를 위해 함께사는 김천시정 소식지도 배부했다.
불친절 민원 발생 택시에 대해서는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지원금을 제한하고 동시에 개선명령,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특히 친절한 택시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해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별도의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9월 중 시행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 하반기에는 현재 2개 노선으로 운행중인 율곡동 혁신도시 순환버스를 1개 노선을 추가로 증설, KTX 도착시간과 연계한 순환버스를 운행해 혁신도시내 교통불편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간담회 등을 통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택시업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Happy together 김천’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질서를 잘 지키며 청결한 택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