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 분야 연구발전 및 인력양성 위한 상호 협력하기로기초와 임상의 벽 허무는 선순환 역할 기대
  • ▲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2일 한국뇌연구원(KBRI 원장 서판길)과 뇌과학 분야 연구발전 및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포항세명기독병원
    ▲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2일 한국뇌연구원(KBRI 원장 서판길)과 뇌과학 분야 연구발전 및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2일 한국뇌연구원(KBRI 원장 서판길)과 뇌과학 분야 연구발전 및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해 한국뇌연구원에서 서판길 원장과 구자욱 전략연구실장, 오원종 신경혈관단위체연구 그룹장, 최학순 전문연구위원이 참석했고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한동선 병원장과 조상희 뇌혈관센터 센터장, 최범진 신경외과 과장, 김진의 행정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뇌연구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은 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 실무자들은 기초와 연구 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앞으로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를 활발히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서판길 원장은 “포항세명기독병원와의 MOU는 병원과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공동연구의 좋은 예가 될 것”이라며 “향후 양 기관이 활발한 소통과 공유를 통해 기초와 임상의 벽을 깨는 선순환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원인 파악이 어려운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실제 연구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오늘 한국뇌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 병원의 우수한 스텝들이 뇌 연구에 동참하여 보다 발전적인 병원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두 기관의 상호 협력 협약은 기초와 임상이 함께해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