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고 학생 창의 지원 활동 두각
  • ▲ 지난 23일 열린 인증 수여식 장면(좌측 첫 번째 거북선신화 소속 금오공대 메디컬IT융합공학과 4학년 김은이 학생).ⓒ금오공대
    ▲ 지난 23일 열린 인증 수여식 장면(좌측 첫 번째 거북선신화 소속 금오공대 메디컬IT융합공학과 4학년 김은이 학생).ⓒ금오공대

    금오공과대 동아리 ‘거북선신화’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19년 교육기부 우수 기관 및 동아리 인증제’에서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발명·창의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거북선신화’는 1991년부터 시작돼 현재 70여 명의 학생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창업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발명캠프’가 주요 활동이며, 발명품을 직접 제작해 소개하는 ‘길거리 발명전시회’등을 통해 교내·외 창의 활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과 연계된 자유학기제 및 전공체험에 참여해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 발상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다.

    거북선신화 회장 백성민(전자공학부·3) 학생은 “새롭고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함께 키우고자 교육기부를 하고 있다”며 “활발한 창의 활동을 통해 미래의 발명 꿈나무들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올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34개 기관 및 17개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우수 동아리 인증기간은 2020년 1월1일부터 연말까지로 1년이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23일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와 연계해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