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가정 아동 급식 및 교육 등 지원에 이어 해외빈곤가정아동 후원
  • ▲ 경북우정청 이상학 청장(사진 왼쪽부터 다섯번째)은 30일 오전 동대구우체국 창구에서 대구·경북지역 382개 우체국에서 모은 성금을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류종택 본부장(왼쪽 여섯 번 째)에게 방학교실 저소득가정 아동 급식 및 교육·정서지원금으로 전달했다.ⓒ경북우정청
    ▲ 경북우정청 이상학 청장(사진 왼쪽부터 다섯번째)은 30일 오전 동대구우체국 창구에서 대구·경북지역 382개 우체국에서 모은 성금을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류종택 본부장(왼쪽 여섯 번 째)에게 방학교실 저소득가정 아동 급식 및 교육·정서지원금으로 전달했다.ⓒ경북우정청

    경북지방우정청(이하 경북우정청·청장 이상학)이 ‘우체국 사랑의 동전’ 1080여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했다.

    경북우정청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대구·경북지역 382개 우체국 창구를 통해 모은 성금을 지난달 30일 전달했다.

    지난 2013년 1월 굿네이버스와 ‘우정을 나누는 좋은 이웃’협약을 체결해 300만 원 상당의 학습기자재 증정에 이어 우체국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7년간 총 14회, 1억4000여만 원을 모금해 방학교실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경북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급식 및 교육, 정서지원금으로 사용되며 올해는 국내 저소득가정 및 위기가정 아동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빈곤가정아동 10명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상학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우체국과 고객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아동 및 해외빈곤 아동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