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운영위원회 구성…세부사업 추진
  • ▲ 대구·경북 K-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사진 가운데)가 대경대(총장 이채영·왼쪽),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오른쪽)와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대구한의대
    ▲ 대구·경북 K-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사진 가운데)가 대경대(총장 이채영·왼쪽),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오른쪽)와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지난 6일 대구·경북 K-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경대(총장 이채영),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와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다자간 협약은 LINC+사업 주요 특성화분야인 코슈메슈티컬 분야를 비롯한 각 대학 특화분야를 상호 연계해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대구·경북 K-뷰티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 성장 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으로 △K-뷰티(뷰티/푸드/컬처) 관련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K-뷰티 관련 학제간 연계교육 체계 운영 △K-뷰티 관련 제품화 R&D 공동 추진 △K-뷰티 제품의 판매 촉진 및 글로벌 활동 공동 추진 △K-뷰티 기반 의료관광 등 체험 활동 공동 추진 △실험실습기자재 및 연구기기와 시설물의 공동 활용 △대경대대구보건대 졸업생의 대구한의대 편입학 및 장학금 지원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산학협력단 및 LINC+사업단을 실무부서로 지정하고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전국대학 최초 학교기업 화장품공장 설립과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PRIME사업,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 LINC+사업 등 한방웰니스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3개 대학은 LINC+ 고도화형 사업과 K-뷰티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향후 상생 협력과 뷰티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