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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22일 자유한국당 포항북구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제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5년 언론인 생활에서 얻은 각종 경험을 이제 포항시민들과 국민을 위해 쓰겠다"며 "준비중인 구체적인 포항비전과 공약이 완성되면 정식 출마회견을 갖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진피해와 인구감소 등 포항경제가 팍팍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많이 듣고 있어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까 집중 고민하고 있다. 기자경험을 살려 현 정부의 독선과 무능을 제대로 견제하는 역할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강훈 예비후보는 포항 항도초등, 동지중 포항고를 거쳐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에서 최근 논설위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