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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재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취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백호마일리지제를 도입한 지 1년 만에 장학금 1억 원을 지급했다.
최근 교내 교수회관에서 2019학년도 2학기 백호마일리지 시상식을 열고 재학생 559명에게 총 616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9학년도 1학기 336명에게 3천836만원 지급 포함, 제도 도입 첫해 1억 원 백호마일리지 장학금 지급 실적을 기록했다.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재학생 면학 분위기 조성과 취·창업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백호마일리지제를 도입했다.
백호마일리지는 비교과프로그램인 백호튜터링,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진로 및 취창업 캠프, 특강 등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취창업/인성/학습법 특강과 취창업 캠프 등에 연인원 1만4117명이 참가했다.
자격증과 외국어·전공심화를 위한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에는 5535명, 기초학습능력과 전공기초능력을 향상하는 비교과프로그램인 스마트인(SMART-人)에 1089명 등 연간 총 489개 비교과프로그램에 연인원 3만2823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2·4년제 대학생들이 겨루는 제16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 6개 중 3개를 휩쓸었다. 또 제6회 전국 NCS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서 2년제 대학 단체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2019 제12회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 2019대구옥외광고대상전 창작 간판디자인부문 대상 등 전국 단위 각종 공모전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최재영 총장은 “학생들이 강의 시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을 더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백호마일리지 장학금을 더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