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 관련 선발된 13명 학생,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현장기관 방문
  • ▲ 이번 현장실습 기간 미얀마 국립 전통의과대학에서 양국 전통 약재에 대한 공동 워크숍이 진행됐다.ⓒ대구한의대
    ▲ 이번 현장실습 기간 미얀마 국립 전통의과대학에서 양국 전통 약재에 대한 공동 워크숍이 진행됐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학생들이 미얀마에서 교육봉사 및 의료시설 견학 등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주관하는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 일환으로 실시됐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 교과목 수강 학생들 중 선발된 13명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세계보건기구(WHO) 미얀마 사무소와 미얀마 국립 전통의과대학교·전통종합병원·KOICA 사무소·보건의료 전문 NGO 라파엘 등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

    특히 미얀마 국립 전통의과대학에서는 천연약재 개발 및 관련 연구 협력에 대한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한 유왕근 보건복지대학원장(글로벌헬스케어센터장)은 “미얀마는 신남방정책 중심 국가이며 천연약재가 풍부한 나라로서 최근에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방문하게 됐다. 학생들은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보다 심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전통의료와 보건의료를 융합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대구한의대는 2016년부터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에 선정돼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