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진드기 원단, 해도사 원단 등으로 KF인증부직포필터 대체대구에 생산시설 충분해 윈-윈으로 마스크대란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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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준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품귀현상을 빚은 KF 성능인증 마스크를 대체할 대체마스크 생산을 촉구했다.ⓒ홍 예비후보 측
홍석준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품귀현상을 빚은 KF 성능인증 마스크를 대체할 대체마스크 생산을 주장했다.
홍 예비후보는 1일 항진드기 원단이나 해도사 원단을 사용한 마스크를 제작·공급해 마스크 품귀현상을 속히 안정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에 따르면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비말감염(침방울 감염)으로, 면 마스크 등도 충분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굳이 KF 인증 마스크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것.
그는 “KF 성능인증 마스크의 필터원단은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생산되나, 국내에 물량이 들어오지 않아 생산시설을 놔두고도 KF 성능인증 마스크를 만들 수 없어 마스크 물량부족이 생기고, 마스크 구입을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는 참담한 모습이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굳이 KF 인증기준을 통과한 마스크가 아닌 밀도가 조밀한 항진드기원단 혹은 해도사 원단을 여러겹 겹쳐서 만든 마스크도 충분히 효과적인만큼 대체 생산·공급을 통해서 신속히 품귀현상을 안정시키는 것이 공황현상을 막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에도 항진드기원단 등을 만드는 생산시설과 마스크를 만드는 생산시설이 많이 있고, 생산시설 현장에서는 실제로 대체 원단으로 마스크를 만들 계획까지 검토하고 있어 정부와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