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대구 서구 취약계층 돌봄현황 점검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3일 대구 서구 비산7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돌봄현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인근 쪽방촌에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현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직접 살폈다.

정 총리는 우선 비산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돌봄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은 감염병과 생계 위협을 동시에 받는 상황이며, 이럴 때일수록 도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촌은 집단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선제적인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총리는 쪽방에서 홀로 지내고 계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및 의료물품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