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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안병규)는 2019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 학교는 전국 30개 사업단 중 3개 사업단에게 주어지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는 글로벌 현장학습에 처음 참여해 거둔 성과로 의미가 크다. 또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수기 공모에서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자 3명 중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학생 2명이 선정돼 경사가 겹쳤다.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사업단은 전국 고등학교 최초로 SW산업의 메카인 미국 실리콘밸리의 7개 SW개발 업체에서 1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주간 프로젝트 형태의 현장학습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 학생들이 현장학습 기간 중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의 개발자와의 간담회, 다양한 특강, 세계적인 스타트업 축제라 불리는 TechCrunch Disrupt 2019에 참석하여 IT기술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안병규 교장은 “이런 좋은 결과를 이루게 된 것은 교육부, 대구광역시교육청, 달성군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 파견 학생들의 노력과 학부모의 성원, 학교의 역량을 집중해 SW개발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